살아 있는 믿음의 삶
*** 살아 있는 믿음의 삶 ***
*** 요한일서 4:9-12 ***
하나님께서는 야고보를 통하여 죽어있는 믿음의 모습을 보여 주십니다. 헐벗고 먹을 양식이 없는 가난한 성도 가정이 있었습니다. 행색이 초라하고 먹지 못하여 수척한 모습입니다. 같은 믿음의 식구들이 그 가난한 성도가 안타까워 보여서, “참 안 좋아 보이네요. 좀 따듯하게 입고 든든하게 잡수세요.”라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그냥 지나가버립니다. 그 가난한 성도는 말로는 많은 위로를 받아서 든든합니다. 그러나 실제 생활에서는 변한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여전히 춥고 배고프고 입을 것이 없습니다. 이 가난한 성도에게는 수많은 위로의 말보다는 밥 한 끼, 옷 한 벌이 더 위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3:18절에서,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라고 강조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행함이 따르지 않는 믿음을 죽은 믿음이라고 하셨습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대신 죽으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심을 확실히 믿는다면, 그 믿음에는 사랑의 행동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사랑의 실천이 따르지 않는 믿음은 거짓 믿음 곧 죽은 믿음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요한일서 4:9-12절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이렇게 하나님을 진실하게 믿는 사람에게는 사랑의 행동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하나님을 믿노라고 하지만 실상은 자신의 마음이 메말라 있지 않습니까? 그저 나 하나, 우리 가족만을 생각하며 살지는 않습니까?
썩어가는 사회,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 영의 생명이 없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아무런 감정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나 자신의 믿음이 형식만 남은 죽은 믿음이 아닌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만일 그러하다면 아직 기회가 있을 때에 우리의 삶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13:5절에서,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
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살려주시려고 말로만 아닌 자신을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