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자의 삶
*** 승리자의 삶 ***
*** 요한일서 5:4-5 ***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요한일서 2:15-17절 말씀입니다. 세상을 사랑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이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사람의 육신적인 소유욕에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겨야 하며, 복음의 대상으로서 세상을 보아야 하며, 세상의 물질보다 영원한 천국의 소망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육신은 눈에 보이는 것을 가지고 싶고, 누리고 싶은 욕망이 앞서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조차 세상적인 ‘성공’이라는 말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야 부를 쌓거나, 권력을 잡거나, 많은 학식으로 명예를 얻거나, 자녀들의 출세 등등. 모두 육신적인 것들을 ‘성공’의 개념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성공에 대한 개념은 다분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각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과연 그리스도인에게도 ‘성공적인 삶’이 있는 것일까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리스도인에게는 ‘성공적인 삶’이 아니라, ‘승리의 삶’입니다. 성도가 세상에 대하여 그리스도인의 삶으로서, 영의 삶으로서 승리하는 삶을 말합니다. 요한일서 5:4-5절입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그런데 성공이라는 매력에는 예수님의 제자들마저 빠져들었습니다. 제자들이 세상적인 성공에 마음을 두자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승리의 삶이 어떤 것인지를 가르치십니다. 마가복음 10:43-45절입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자신을 낮추고 자신의 수고로 남을 섬기고 봉사하는 그 사람이 결국 승리하는 사람임을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제자의 길입니다. 예수님은 당신 자신이 먼저 그 섬김과 헌신의 길을 가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은 당연히 주님이 앞서 가신 섬김의 길을 가야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성공적인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