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아직 기회가 있을 때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3,384회 작성일 2017-10-23 22:48


*** 아직 기회가 있을 때 ***
*** 야고보서 4:14 ***

세계 역도 챔피언이 여행을 위하여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비행기가 이륙하기 직전에 여승무원이 안전벨트를 매라고 안내방송을 했습니다. 그리고 승객 한 사람 한사람 살펴가면서 벨트 매는 것을 도와주며 확인을 합니다. 그런데 그 역도선수가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있었습니다. 여승무원이,
“안전벨트를 매주세요.”
라고 부탁하자, 역도선수가,
“슈퍼맨은 안전벨트가 필요 없어요.”
라고 거만스럽게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여승무원이 충고했습니다.
“진정한 슈퍼맨은 비행기가 필요 없지요.”

여승무원의 재치 있는 일침이지요? 오늘 많은 사람들이 이 역도선수처럼 거만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은 지혜롭고, 강하기 때문에 신(神)의 도움은 필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도를 하면서 ‘내 주먹이나 믿어라.’고 조롱 섞인 말을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심지어는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과연 그렇겠습니까?
사람은 자신의 존재를 제대로 알지 못할 때 교만하게 되고 엉뚱한 일을 저지르게 됩니다. 자신이 힘이 있고, 능력 있고, 언제든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면 결코 남을 의지하거나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합니까? 아직은 힘이 있고, 능력이 있고,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까? 그러나 인간은 생각만큼 그리 믿을 만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어떻게 보시는지 봅시다.
시편 78:39절에서는, “그들은 육체이며 가고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하셨음이라.”라고 인간을 ‘지나가는 바람’이라 하셨습니다. 또한 시편 103:13절에서는,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라고 인간이 한갓 ‘흙’이라고 하십니다. 야고보서 4:14절에서는,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우리 인간이 얼마나 약하고 제한적인가를 깨닫게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자신의 건강을 자신만만하게 자랑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쓰러져서 고통을 당하거나 요절하는 경우를 많이 보지 않습니까?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아직도 자신의 건강과 자신의 시대가 계속될 것이라고 장담하며 삽니까? 그래서 영적인 일을 ‘다음’으로 미루며,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도움도 구하지 않고 세상일에 빠져서 살지는 않습니까? 아직 기회 있을 때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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