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은혜를 부르는 열쇠
*** 감사는 은혜를 부르는 열쇠 ***
*** 빌립보서 4:6-7 ***
찬송가 301장 1절입니다.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지금까지 지내 온 일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도 함께 하시고, 또한 영원토록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아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이 사실은 이미 하나님께서 약속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또 다른 믿음의 표현이 됩니다. 요한복음 14:16절에서는,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라고 하셨으며, 요한이서 1,2절에서는,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로 말미암음이로다.”라고, 영원히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하면서 성도를 위로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시편 124:8절에서,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현재적인 도움과 장래까지도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있음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영원토록 함께 하는 하나님의 동행은 성도의 계속적인 감사를 통해서 보장됩니다.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말 안에는 많은 것을 포함합니다.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자녀 삼으심, 기도의 응답, 하나님을 즐거워 함, 만족함, 하나님을 신뢰함, 영화롭게 하심 등등. 성도의 신앙의 모든 것을 함축하는 표현입니다.
시편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에베소서 5: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빌립보서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약방의 감초’라고 하지 않습니까? 감초는 모든 약재들이 서로 잘 섞이며 독성을 중재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감초는 ‘감사’입니다. 감사는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여 높이며 찬양하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감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에서는 결코 빠져서는 안 되는 삶의 요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십시오.’ 감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입게 하는 열쇠입니다. 감사는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지만 저절로 되지도 않습니다. 훈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