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하늘 문을 바라보십시오.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2,400회 작성일 2018-09-27 16:14
*** 하늘 문을 바라보십시오.***
*** 마가복음 5:35-42 ***
 
마가복음 5:38-40상, "회당장의 집에 함께 가사 떠드는 것과 사람들의 울며 심히 통곡함을 보시고 들어가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떠들며 우느냐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하시니 그들이 비웃더라.
 
회당장이 예수님을 모시고 병든 딸이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향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도중에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예수님이 갑자기 회당 장의 집으로 기시던 걸음을 멈추시고 두리번거리시며,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의아해 했습니다.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주변에서 밀고 밀리는 아수라장인데, 옷에 손을 댄 사람이 한 두 명이겠습니까? 
회당 장은 속이 탔습니다. 한시가 급한 판국에 예수님께서 딴전을 부리시는 것입니다. 지금 야이로의 마음에는 오로지 자신의 딸을 살리는 데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일들이 눈에 들어오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머물러 서셨고, 혈루병 여인을 만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그만 우려하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회당장의 집에서 소식이 온 것입니다. 그들은
“방금 당신의 딸이 죽었는데, 이제 더 이상 예수님이 오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아마도 회당 장은 앞이 캄캄하고, ‘이제 끝났구나.’라고 포기하는 마음이 들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회당장 야이로에게 신앙의 위기가 온 것을 아시고, 그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독려했습니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야이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즉 그는 주님을 신뢰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그리고 아이의 부모 외에는 그 누구도 기적의 현장에 오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셨습니다. 마가복음 5:38-40절입니다.
회당장의 집에 함께 가사 떠드는 것과 사람들의 울며 심히 통곡함을 보시고 들어가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떠들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하시니 그들이 비웃더라.
이는 사람들이 불신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세 제자와 아이의 부모만 그 기적의 현장에 들이셨습니다. 이는 불신적인 환경을 단호하게 차단시키시는 것이며, 하나님의 능력은 극히 제한적으로 허용됨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사탄의 무리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을 막으려고 온갖 방해공작을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일이 형통하지 못할 때, 위기가 닥쳤을 때, 세상의 시끄러운 소리와 불신을 조장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마십시오. 오히려 세상의 문을 닫으십시오. 주님의 음성에만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 앞에 사방이 막혀도 하나님께로 향하는 하늘 문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이 문은 하나님 외에 아무도 닫을 수가 없습니다. 갑자기 어려운 일이 닥칠 때에라도 위를 향하여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에게 결단코 실망을 안겨주지 않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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