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마십시오.
*** 흔들리지 마십시오.***
*** 골로새서 3ㅣ23-24 ***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의심이 들고 좌절감이 몰려올 때가 있습니다. 특히 기도의 응답이 늦어지고, 하는 일들이 형통하지 못하며, 고통과 어려움이 올 때에 그러합니다.
‘내가 가는 이 길이 옳은 길인가?’,
‘내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인가?’,
‘나를 버리신 것은 아닌가?’
라는 신앙의 갈등으로 기도마저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주어진 환경은 하나님으로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불가능은 사람에게나 있는 것이지 하나님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모든 환경을 창조하신 분이시며 다스리시는 주권자이십니다.
아브라함처럼 우리도 신앙에 회의가 오고 좌절감이 몰려올 때도 있지만 믿음의 자리를 잃지 않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있어야 합니다. 야곱이 형 에서에게 돌아갈 장자의 축복을 가로챈 후 밧단아람으로 도망하다가 벧엘에서 밤을 지낼 때였습니다. 창세기28:13-15절입니다.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으로 이어오던 하나님의 언약이 야곱에게 이어지는 과정입니다. 이를 ‘언약의 계승’이라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이 지켜져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절대로 신뢰하며 의지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오늘에 와서도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와 환경이 하나님께로 말미암았음을 믿고 감사하며 열심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루십니다. 마지막까지 약속을 시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 승리자가 됩니다. 골로새서3:23-24절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그러므로 예기치 않은 어려움이나 고통을 당하고 신앙에 회의가 일어나더라도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약속을 굳게 믿고 흔들리지 마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끝까지 인내하며 믿음을 지키면 반드시기쁨의 날이 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