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기적과 능력을 경험하려면
작성자 늘푸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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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5-15 14:25
***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을 경험하려면 ***
*** 히브리서 3:12-14 ***
인터넷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에서 퍼온 글입니다. 제목이 ‘1달러 하나님을 파시나요?’라는 글인데 감동적인 글이어서 소개합니다.
어린 소년과 백만장자 노인의 훈훈한 미담이 미국 사회에 화제가 됐습니다. 20세기 초, 미국 서부의 작은 도시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어느 날, 10살 정도인 남자아이가1달러를 손에 꼭 쥐고 거리에 있는 상점마다 들어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하나님을 파시나요?”
가게 주인들은 안 판다고 말하거나 혹은 아이가 장사를 방해한다고 생각해 매몰차게 내쫓기도 했습니다. 해가 점점 지고 있었지만 아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69번째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하나님을 좀 파시나요?”
가게 주인은 60이 넘은 머리가 하얀 노인이었습니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얘야, 하나님은 사서 무엇하려고 그러니?”
자신에게 제대로 말을 걸어주는 사람을 처음 본 아이는 감격하여 눈물을 흘렸고, 자신의 사연을 노인에게 털어놨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오래전 세상을 떠났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삼촌이 돌봐주고 있는데, 얼마 전 삼촌마저 건축 현장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현재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삼촌을 치료하던 의사가 아이에게
“삼촌을 구해줄 것은 하나님밖에 없다”
라고 말한 것입니다. 아이는 이 말을 듣고 하나님이라는 것이 정말 신기한 물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천진한 아이는 의사에게
“제가하나님을 사 와서 삼촌에게 먹일게요. 그러면 꼭 나을 거예요!”
라고 말했습니다. 아이의 말을 들은 노인은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돈은 얼마나 갖고 있니?”
아이는 대답했습니다.
“1달러요.”
“마침 잘 됐구나. 하나님은 딱 1달러거든.”
노인은 아이의 돈을 받아 선반에 있던 "하나님의 키스"라는 음료수를 건네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여기 있단다 얘야, 이 ‘하나님’을 마시면 삼촌이 금방 나을 거야”
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는 기뻐하며 음료수를 품에 안고 쏜살같이 병원으로 뛰어갔습니다. 병실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는 자랑스럽게 소리쳤습니다.
“삼촌! 제가 하나님을 사 왔어요! 이제 곧 나으실 거예요!”
다음 날, 세계 최고의 의료전문가들이 전용기를 타고 이 작은 도시에 몰려왔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삼촌이 있는 병원으로 와서는 삼촌의 상태를 진찰했습니다. 그 최상의 의료진들은 최선의 노력으로 아이의 삼촌을 살려냈습니다. 아이의 삼촌은 정말로 병이 씻은 듯 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삼촌이 퇴원할 때 천문학적인 병원비 고지서를 보고 놀라 쓰러질 뻔했습니다. 하지만 병원 측에서는
“어떤 억만장자 노인이 이미 비용을 전부 지불했다.”
고 말했습니다. 사실 삼촌을 진찰한 의료진도 이 노인이 고용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삼촌은 나중에야 아이가 마지막으로 들른 가게의 주인이 억만장자 노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이 노인은 할 일이 없을 때 가게에서 적적한 시간을 보내곤 했던 것입니다.
감격한 삼촌은 아이와 함께 노인의 가게로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여행을 떠난 상태였습니다. 가게 점원은 이들에게 ‘이번 도움을 마음에 크게 담아주지 말라.’는 말과 함께 노인이 쓴 편지를 전했습니다. 삼촌은 그 자리에서 편지를 열었습니다.
“젊은이, 내게 고마워할 필요 없네. 사실 모든 비용은 자네의 조카가 다 낸 것이니 말일세. 자네에게 이런 기특한 조카가 있다는 것이 정말로 행운이라는 걸 말해주고 싶네. 자네를 위해서 1달러를 쥐고 온 거리를 누비며 하나님을 찾아다녔으니 말이야… 하나님에게 감사하게. 자네를 살린 건 그분이니 말일세!” -
최선의 삶이란 이 열 살 남자 아이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있어서 굳이 하나님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삼촌을 살릴 수 있는 길이 하나님을 찾아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다 이해하고 깨닫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여 순종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다 이해하거나 깨닫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통달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따라가는 것이 최상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하나님의 말씀을 너무 따지려고 하지 마세요. 믿음으로 순종하십시오. 그리하면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이 기적을 경험했고 앞으로도 또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여러분의 삶에도 믿음으로 순종하시면 하나님의 능하신 손이 능히 함께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