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확실한 하나님의 사랑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2,815회 작성일 2019-03-19 16:44
*** 확실한 하나님의 사랑 ***
*** 로마서 8:17-18 ***
 
어느 마을에 낚시를 좋아하는 아버지와 10살 된 아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몇 시간을 낚싯대 앞에 앉아 있었지만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 했습니다. 낚시를 마무리하려는 순간 아버지의 낚싯대에 큰 물고기가 걸렸습니다. 아버지는 흐뭇해하며 낚싯대에 걸린 물고기를 올렸는데 그 물고기의 배가 볼록한 것이 알이 가득했습니다. 그 마을에서는 어종 보호를 위하여 산란 어종 낚시를 금지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설득하며 말했습니다.
“아들아, 이 물고기는 풀어주고 그만 가자꾸나.”
그러자 어린 아들은 발을 동동 굴리며
“안 돼요. 이렇게 큰 물고기를 잡은 건 처음인데요.”
라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단호하게 아들에게 ‘물고기를 풀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 세월이 흘렀습니다. 아들은 중년의 나이가 되어 사업가로 크게 성공했습니다. 정직하고 모범적인 경영자로 뽑혀 여러 매스컴에서 인터뷰 요청이 쇄도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공 비결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이제껏 아버지를 따라 정직하게 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0살 때 아버지와 낚시를 하면서 배운 원칙이 오늘의 저를 있게 만들었습니다.”
 
낚시꾼들에게 산란 어종의 낚시를 금하는 원칙이 있듯이,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원칙이 있습니다. 원칙을 따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을 고집하는 것을 두고 어떤 사람들은 융통성이 없다고 혹은 바보 같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그리스도인들을 세상은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라고 부르며 멸시하고 대적합니다. 분명히 세상적으로 볼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불이익과 손실을 동반하는 고난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지키는 고난보다는 말씀을 지킴으로서 주어지는 영광이 비교할 수 없도록 더 큽니다. 로마서 8:17-18절입니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그래서 고난은 아무에게나 주지 않으십니다. 히브리서 12:5-8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징계를 허락하시는 이유를 아들로 대우하시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고난은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으로 주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고린도전서 10:13절에서는 자녀들에게 주어지는 고난은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무겁게 하지도 않으시며, 피할 길도 열어주셔서 능히 감당하게 하신다고 하십니다. 이처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너무도 확실합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십니까? 그리고 그 사랑을 의지하고 경험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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