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먼저 해야 할 것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2,328회 작성일 2018-10-10 15:28
*** 먼저 해야 할 것 ***
*** 마태복음 6:33 ***
 
어느 여자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목사님의 어머님은 84세였는데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불신자였습니다. 이 어머님이 암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목사님은 어머니의 회복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의 치유를 위해 기도하는 자신의 모습 속에서, 자신의 기도가 너무도 소극적이고 유치하기 짝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머니의 영혼이 버림받는다면, 비록 어머니의 육신이 치유되어 건강하게 된다 할지라도 아무 소용이 없다.’
는 생각을 했습니다. 즉 어머니의 육신의 병을 위한 기도보다, 어머님의 영혼의 구원을 위한 기도가 더 급하고 의미 있는 것임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렇다고 육신의 건강을 위한 기도나, 경제적인 어려운 형편을 위한 기도가 의미 없는 것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이는 우선권의 문제이며,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는 ‘기도의 바른 자세’를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산상보훈인 마태복음 6:33절의 내용이 바로 이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고 하십니다. 요한삼서 2절에서 사도 요한도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고 기도했습니다. 이는 기도에도 영의 삶이 먼저 임을 강조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작정 잘 되고, 풍성하고, 충만하고, 건강하고, 형통하기를 기도하는 것이 어리석은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자기감정에 빠져서 슬픈 눈물로 어려움과 고통을 호소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 눈물이나 값지게 보아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값지게 여기시는 눈물은 참회하는 눈물입니다. 즉 자신의 영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세우는 것이 먼저 해야 할 일이며 값진 것입니다. 내 영이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는 것이 하나님의 풍성함이 우리 삶에 부어지는 통로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성도들의 영적인 강건함과 충만함을 먼저 구했습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먼저 해야 할 것이 있고 나중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급하다고 일의 순서를 바꾼다면 오히려 더 큰 낭패를 당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도 우선권이라는 삶의 순서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내 영의 생명이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지 아니하면 결단코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일에 예수님을 가장 우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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