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과 정죄 1
작성자 늘푸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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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0-23 16:43
*** 비난과 정죄 1 ***
*** 마태복음 5:37 ***
우리는 알게 모르게 하루에도 몇 번 혹은 수없이 많이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정죄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런 죄에 빠지지 않도록 하라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5:37절입니다.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이런 비난과 정죄를 하게 되는 중요한 원인은 자기중심, 자기 관점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모든 판단의 중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나의 관점으로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정죄한다면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며 자기 스스로를 정죄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권위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정죄 받게 되는 이 무서운 죄의 습관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동등하다는 것과 내가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14:7-8절입니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지체이며 하나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는 서로를 비난할 수 없는 똑같은 죄인입니다. 로마서 3:10-12절입니다.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그리고 23절에서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이 이르지 못하더니”
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누가 더 선하고 누가 더 악하다고 하는 것은 ‘도토리 키 재기’하는 것과 같을 뿐입니다. 우리는 서로를 비난하고 정죄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하나님 앞에서 깨끗한 사람이 없습니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속담이 있듯이, 우리는 서로를 비난하고 정죄할 권한도 없고 자격도 없습니다.
비난과 정죄가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행위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비난하고 정죄하던 마음자리에 이해와 축복을 둡시다. 비난과 정죄 대신에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축복하면 그 복이 내게로 돌아오게 됩니다. 마태복음 10:12-13절입니다.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하지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이 말씀처럼 비록 우리가 사는 세상이 악하고 험하지만 나를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으로 행하여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삶을 이루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