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잊지 않아야 할 주님의 사랑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2,038회 작성일 2020-03-04 09:38
*** 잊지 않아야 할 주님의 사랑 ***
*** 신명기 4:9 ***
 
신명기 4:9절입니다.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그리하여 네가 네 눈으로 본 그 일을 잊어버리지 말라. 네가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여러분들은 지금까지의 신앙생활 중에서 하나님을 깊이 느꼈던 적이 있습니까? 흔히들 ‘첫 사랑’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사랑이 깊이 느껴졌던 때’를 말합니다. 예전의 어떤 청년은 ‘자신이 예수님을 영접했을 때, 자신의 죄를 깨닫게 하셔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고 했습니다. 또 어떤 분은 ‘자신에게 다가오신 예수님의 사랑이 너무나 뜨거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성도들에게는 이런 특별한 경험보다는 성령님께서 기도와 찬송, 말씀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기쁨과 감동, 감격으로 다가오십니다. 이런 것들이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이며 또한 우리가 주님을 향한 사랑입니다. 이러한 영적인 경험이 중요한 것은 어떤 환경에서도 잘 견디고 이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거나 힘든 일에 부딪히면서 이 첫사랑이 잊히고 세상에 빠져들게 됩니다.
누가복음 24:32절입니다.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하고
 
이 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 된 후에, 낙심한 두 제자가 고향인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을 때에 일어난 일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은 예수님이 죽으시자 두렵고 낙심되어 숨어 있거나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사랑은 다 잊히고 두려움만 엄습했습니다. 엠마오가 고향인 두 제자도 터덜터덜 힘없이 고향으로 향했습니다. 그 길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들과 동행하시면서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말씀을 풀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그 말씀을 들을 때에 두 제자는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사랑이 그들 마음에 말씀으로 스며든 것입니다.
 
사도 바울과 실라는 전도하다가 잡혀 들어갔던 빌립보 감옥에서 찬송 중에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이 임하였고, 마가의 다락방에서는 성도들이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오시는 임재와 사랑은 모든 진실한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집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오셨던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는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사랑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나를 향하신 사랑,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이 세상을 이기게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 마음에 계시는 주님을 향한 사랑을 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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