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신실하십니까?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1,652회 작성일 2020-02-04 14:05
*** 신실하십니까? ***
*** 창세기 15:6 ***
 
신실한 그리스도인이란 어떤 것입니까? 신실한 사람이라는 것은 쉽게 표현해서 ‘믿을만하고 진실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성경의 인물 중에서 대표적인 사람이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던 이유가 ‘하나님께서 믿을 수 있으셨기 때문’이라는 것은 말씀이 증언합니다. 창세기 15:6절입니다.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너의 후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겠다.’고 하셨을 때에 아브람은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하지만 아브람과 그의 아내 사래는 이미 과학적으로도 자식을 가질 수 있는 한계를 지난 상황이었습니다. 즉 인간적으로는 불가능했지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었던 것입니다. 신실한 그리스도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의 삶의 자리에서도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미국에서 상점을 운영하던 사장은 직원들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직하게 물건을 팔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느 날 새로 들여온 물건이 진열된 것을 보고 직원들에게 ‘이 물건이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직원들은 상품을 세밀하게 살펴보고는 “색상이 눈에 띄긴 하지만 이렇다 할 특색은 없습니다.” “바느질도 허술해 보입니다.” 등. 상품에 대해 솔직한 평을 내놓았습니다. 그때, 한 중년 남성이 들어와서 그 신상품을 관심 있게 살펴봤습니다. 그러자 눈치 빠른 직원 한 명이 손님에게 다가가 과장되게 상품을 선전했고 손님은 그 상품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사장은 물건을 팔려는 점원을 말리더니 그 손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손님, 지금 선택하신 물건은 그리 좋은 것이 아닙니다.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좋은 상품이 들어왔을 때 꼭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직원들은 물론 그 손님도 놀라 사장을 의아하게 쳐다보았지만 이내 사장의 정직한 성품에 감탄하였습니다. 이 사장은 1948년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상점이자 미국 최초의 백화점인 ‘Dry Goods Store The Marble Palace ’의 설립자인 ‘알렉산더 터니 스튜어트(Alexander Turney Stewart)’회장입니다. 스튜어드는 돈보다 고객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며 사업에 성공한 모범적인 사업가였습니다.
 
세상 사람들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여러분, 꼭 기억하십시오. 내가 내일을 하느라 하나님의 뜻에 소홀하면 하나님께서도 나에 대하여 무관심하십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께 신실하면 하나님께서는 내게 관계된 모든 일을 신실하심으로 관리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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