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어떻게 할까요? 2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1,704회
작성일
2020-01-29 16:06
*** 인간관계 어떻게 할까요? 2 ***
*** 누가복음 19:9-10 ***
누가복음 19:9-10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여리고 세관의 세리장 삭개오의 집에 있을 때에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삭개오에게 이 말씀을 하신 이유는 삭개오가 자신의 행위를 회개하고 주님께로 마음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회개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마 18:22)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인간관계의 핵심입니다. 곧 좋은 인간관계를 이루는 것은 이해하고 관용하는 넓은 마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에 대하여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동원하여 시시비비를 가리며 시시콜콜 따지는 것을 봅니다. 이렇게 해야 할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에는 설령 잘못했거나 실수를 했다고 하더라도 이해해주고 넓은 마음으로 용납하고 품어주는 따뜻한 마음을 사람들은 좋아합니다. 차가운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사람들이 모이지를 않습니다.
역사적인 인물 중에서 나폴레옹은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는 평가와 함께 위대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는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라는 단어가 없다.’고 하면서, 전쟁으로 유럽을 점령했었지만 결국에는 세인트 헤레나 섬에 유배되어 64세를 일기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는 나약하기 그지없었고 유대인들의 시기와 로마 권력에 의하여 십자가 형틀에서 생을 마쳤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는 그렇게 실패한 인생처럼 보였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며 200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온 세계를 점령하셨습니다. 권력과 힘의 논리를 앞세운 나폴레옹보다 이해와 용서와 사랑으로 사람들에게 다가서셨던 예수님을 사람들은 더 사랑했고 모여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고 하십니다. 이는 세상적인 논리로는 도저히 계산이 되지를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 인정받는 결과를 남기는 것이 됩니다.
사람들은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을 죽였던 황제보다는 소외된 사람, 연약한 사람을 품으시고, 죄인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용서하셨던 예수님의 사랑을 좋아하며 목숨을 아끼지 않고 따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5:23-2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이 말씀은 인간관계가 회복되지 않고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수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전직하고 신실하게 주님께서 본을 보이신 관계를 형성한 후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정립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누구에게든지 원망들을 만한 일을 해결하지 못한 것은 없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