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인간관계 어떻게 할까요? 1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1,906회 작성일 2020-01-29 16:02
*** 인간관계 어떻게 할까요? 1 ***
*** 야고보서 2:6-9 ***
 
여러분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렵다고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사회적인 존재여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는 피할 수가 없습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대계 종교 철학자인 ‘마르틴 부버(Martin Buber, 1878년~1965년)’는 1923년 ‘나와 너(Ich und Du)’라는 책을 냈습니다. 이 책에서 부버는 인간을 일종의 ‘사이(between)’ 속에서 살아가는, 즉 ‘관계의 존재’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세계를 대하는 태도에는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I-Thou)’ 관계와 -그것(I-It)’ 관계이다. 나라는 존재는 독자적으로 존재할 수 없고 주변에 항상 다른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선호하는 인간 타입을 ‘만났을 때 편안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다른 사람에게 ‘만나면 편안한 사람’에 속합니까? 아니면 부담스러운 사람 혹은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에 속하지는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한 가지 관계가 더 있습니다. 곧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이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인간관계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공적인 관계가 성공적인 인생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 속에서 ‘이웃이 누구냐?’라는 물음에 대하여 강도만난 사람을 이야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무시당하고 차별받던 이방인인 사마리아 사람을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라.’고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혀온 여인’에 대하여, 사람들은 그를 죄인으로 돌로 치려고 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그를 용서하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마리아 수가 성의 여인, 세리들, 멸시받던 어부들, 나면서 맹인 된 사람 등. 예수님께서는 인간 사회에서 가난하거나, 병들거나, 죄인 취급당하거나, 무시당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에 대하여 경계하셨습니다. 야고보서 2:6-9절입니다.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업신여겼도다. 부자는 너희를 억압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7 그들은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비방하지 아니하느냐. 8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9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그러므로 어떤 이유에서든지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경계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14:14절에서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 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니라.”고 하시며,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갚으실 것이 있도록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초대하라고 하십니다. 즉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인간관계는 하나님께 인정받도록 사회적인 약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선대하는 것입니다.
Total 875건 21 페이지 RSS
큐티 / 독서 산책 목록
No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575
예배의 권능
  • 늘푸른
  • 03-18
  • 1537
574
작은 사랑의 실천
  • 늘푸른
  • 03-12
  • 1893
573
잊지 않아야 할 주님의 사랑
  • 늘푸른
  • 03-04
  • 2038
572
진정한 믿음
  • 늘푸른
  • 02-24
  • 1598
571
기쁨을 주는 사람
  • 늘푸른
  • 02-18
  • 1685
570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2
  • 늘푸른
  • 02-12
  • 1701
569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1
  • 늘푸른
  • 02-12
  • 1826
568
신실하십니까?
  • 늘푸른
  • 02-04
  • 1652
567
인간관계 어떻게 할까요? 2
  • 늘푸른
  • 01-29
  • 1704
인간관계 어떻게 할까요? 1
  • 늘푸른
  • 01-29
  • 1907
565
자족하는 마음의 유익
  • 늘푸른
  • 01-20
  • 2247
564
흔들리지 않는 삶의 목표
  • 늘푸른
  • 01-14
  • 1673
563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 늘푸른
  • 12-30
  • 1833
562
인내와 기다림
  • 늘푸른
  • 12-23
  • 1998
561
신실하신 하나님
  • 늘푸른
  • 12-11
  • 1728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