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능력의 시작
작성자 늘푸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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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13 16:43
*** 하나님의 능력의 시작 ***
*** 고린도후서 12:1-10 ***
고린도전서 12:1-10절 말씀을 읽어보면 사도 바울이 경험했던 놀라운 일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에는 사도 바울의 능력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자신이 낙원에 갔었다는 것과 너무나 큰 계시를 받았다는 것, 그리고 자신에게 어떤 큰 육체적인 고통이 있다는 것만 말합니다. 이 육체적인 고통이 너무나 커서 하나님께 ‘이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줄 것을 세 번 간구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예수님의 답변은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진다.”는 아리송한 말씀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도 바울은 ‘자신의 약한 것을 자랑하겠는데 이유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기 위함이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바울에게는 어떤 능력이 있었습니까? 사도행전 19:11-12절입니다.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사도 바울은 낙원에서 주님을 만났을 뿐만 아니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게다가 치유의 은사가 대단히 강력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바울이 교만하여지지 않도록 절제하도록 육체의 고통을 안전장치로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이런 능력이 있습니까? 야고보서 5:13-16절입니다.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또 한 구절을 봅시다. 누가복음 10:17-19절입니다.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이 말씀들은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능력입니다. 다만 이 능력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뿐입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히브리서 4:2절입니다.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믿지만 순종하고 실천하는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시작은 오직 순종하는 믿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