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하나님의 상급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1,974회 작성일 2020-04-28 16:45
*** 하나님의 상급 ***
*** 고린도전서 3:11-15 ***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급이 있음을 믿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 상급이 있음을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히브리서 11:6절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이 말씀을 확정하는 예수님의 선언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2:12절입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상급이 있는지를 고린도전서 3장에서 밝혀주십니다. 11-15절입니다.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이 말씀은 천국과 지옥을 가르는 생명심판이 아니라 구원받은 자들에 대한 상급을 말씀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한 가지를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 지급하겠다고 약속하신 것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모든 믿는 자에게 차등 없이 지급되는 것으로써 ‘구원’입니다. 이 구원의 상급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 모두에게 지급되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믿는 자들이 각자 행한 대로 성과급으로 지급되는 ‘상급’입니다. 이 상급을 판가름 하는 것은 앞에서 읽었던 고린도전서 3장의 말씀 중에서 “공적”과 “불”입니다. “공적”이란 그리스도인이 이 땅에서 살면서 행한 모든 일들을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신앙생활을 안일하게 하면서, 쉬운 것, 손해되지 않는 것, 자신이 하고 싶은 것만 하는데, 이것을 나무, 풀, 짚으로 표현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봉사와 기도와 말씀 찬양 등 예배생활을 변함없이 성실하게 행하는데, 이것을 금, 은, 보석으로 표현했습니다. 이 두 종류의 공적을 시험하는 것이 하나님의 불입니다. 이 두 공적에 불로 휩쓸고 지나가면 남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금, 은, 보석이 남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이처럼 공적이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상급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내가 그런 공적을 쌓지 못했다고 너무 실망하지는 마십시오. 공적이 모두 불타고 없어진다고 할지라도 그 터는 남아 있습니다. 즉 상급은 없지만 그래도 천국에서 살 수는 있습니다. 집 없이 떠돌아다니는 도시의 노숙자들처럼, 공적이 불 타버린 사람들도 천국의 노숙자로 살게 될 것입니다. 
Total 875건 20 페이지 RSS
큐티 / 독서 산책 목록
No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590
하나님의 인도하심
  • 늘푸른
  • 06-03
  • 1428
589
내 삶에 역사하시는 하나님
  • 늘푸른
  • 06-03
  • 2214
588
예수님을 따르는 길
  • 늘푸른
  • 05-27
  • 2206
587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린다면
  • 늘푸른
  • 05-22
  • 1663
586
하나님의 능력의 통로
  • 늘푸른
  • 05-13
  • 1692
585
하나님의 능력의 시작
  • 늘푸른
  • 05-13
  • 1547
584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합니다.
  • 늘푸른
  • 05-04
  • 1829
583
알아야 할 인생의 문제
  • 늘푸른
  • 05-04
  • 1522
하나님의 상급
  • 늘푸른
  • 04-28
  • 1975
581
염려와 신뢰
  • 늘푸른
  • 04-22
  • 1624
580
부활의 소망
  • 늘푸른
  • 04-15
  • 1632
579
부활의삶
  • 늘푸른
  • 04-15
  • 1481
578
관심과 소통
  • 늘푸른
  • 04-01
  • 1647
577
지금이 중요합니다.
  • 늘푸른
  • 03-26
  • 1857
576
진정한 예배자
  • 늘푸른
  • 03-18
  • 1956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