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부활의삶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1,480회 작성일 2020-04-15 13:02
*** 부활의 삶 ***
*** 고린도전서 15:13-14 ***
 
부활! 듣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큰 소망입니다. 오늘은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사신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며 감사하는 부활주일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서 부활의 소망을 빼버린다면 아무 것도 기대할 것이 없도록 중요합니다. 고린도전서 15:13-14절에서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참 소망이며, 지금의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도 우리의 부활에 있습니다.
 
어느 목사님이 며칠 후에 오는 손님들을 대접하기 위하여 조사차 마을에서 꽤 괜찮다고 하는 식당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손님이 들어와도 별로 반기는 기색도 없고, 식탁보는 더럽고, 음식을 나르는 종업원들의 옷도 더럽고 불친절 했습니다. 그래도 음식은 어떤가 싶어서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역시 음식 맛도 좋지 않았고 정성이 들어있지 않은 듯 했습니다. 목사님은 크게 실망하고 예약하려던 계획을 취소해 버렸습니다. 얼마 후, 그 식당 앞을 지나던 중에 문 앞에 큰 현수막이 붙어 있었는데, ‘새 주인이 경영합니다.’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호기심이 일어난 목사님은 새 주인이 경영하는 식당이 얼마나 달라졌는가 싶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깨끗한 차림의 종업원들이 친절하게 인사를 하면서 안내를 했습니다. 식탁과 식탁보도 바뀌어 있었고 분위기도 새롭게 바뀌어 있어서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음식도 깔끔하고 맛도 매우 훌륭했습니다.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다음에 손님들을 청해서 대접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해 보신 적이 있지요? 같은 식당이 왜 그렇게 바뀌었겠습니까? 경영하는 주인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식당뿐만 아니라 사람이 사는 모든 곳에서 사람에 따라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하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도 속사람의 주인이 누구인가에 따라서 가치관도 삶의 모습도 전혀 달라집니다. 이런 현상을 로마서 8:5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우리 그리스도인의 생활도 내가 주인이 되었던 예전과 예수님께서 주인이 되신 지금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영의 생명이 있는 사람은 예수님을 믿기 이전의 옛 사람이 살던 세상에 대하여 죽었습니다. 즉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어떤 현상에 대하여 울고 웃고, 염려하거나 절망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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