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관심과 소통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1,646회 작성일 2020-04-01 13:10
*** 관심과 소통 ***
*** 에베소서 2:13-16 ***
 
어느 인터넷 글에서 옛날과 오늘을 비교하는 글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달나라는 가까워졌지만 마주 보는 이웃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옛날엔 먼 길을 발로 걸어서도 어른을 찾아뵈었지만 오늘은 자동차를 타고도 어른을 찾아 볼 줄 모른다. 옛날은 병원은 없어도 아픈 곳은 적었지만 오늘은 병원은 늘었어도 아픈 곳은 더 많아졌다. 옛날엔 짧게 살아도 웃으며 행복하게 살았지만 오늘은 길게 살지만 불행하게 울상으로 살아간다. 옛날엔 대가족이 살아도 싸움을 모르고 살았지만 오늘은 소가족이 살아도 싸움을 벼슬로 알고 산다. 옛날엔 콩 한 쪽도 이웃과 나누기를 좋아했지만 오늘은 이웃의 콩 반쪽도 빼앗기를 원한다.”
 
누구의 글인지는 모르지만 현실을 꼬집은 내용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므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적인 소통입니다. 이 사실을 사도 요한은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요한삼서 2절입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하나님과의 영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면 육신의 모든 삶에도 형통과 강건함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사람으로 보내셔서 속죄 제물로 삼으신 목적은 단 하나, 하나님과 사람의 소통입니다. 히브리서10:19-20절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던 순간, 성전의 지성소를 가리고 있던 휘장이 위에서부터 찢어져 열렸습니다. 이는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로 하나님께서 사람과 단절하신 것을 예수님의 속죄로 말미암아 다시 여신 것입니다. 에베소서 2:13-16절입니다.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진정한 영적인 소통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과의 관계 소통을 원한다면 먼저 해야 하는 일이 사람과의 소통입니다. 사람과의 소통은 서로 관심을 가지고 진정한 마음을 통하고 나누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소통이나 영적인 소통 모두는 서로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제 가까운 사람에게 종종 안부라도 전하십시오. 매 삶의 순간마다 주님과 교통하는 영적인 소통이 우리의 생명이며 우리 삶의 형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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