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에 대한 관점
작성자 늘푸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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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8-05 14:52
*** 시련에 대한 관점 ***
*** 야고보서 15:18-19 ***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으로 살려고 힘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형통함과 성공이 아닌 환난이나 어려움이 주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우리가 이해해야 하는 것은 ‘세상에서 당하는 그리스도인의 고난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대부분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과 그 하수인들에 의해서 자행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18-19절을 봅시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그리고 예레미야 29:11절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에게 괜한 고난을 주지 않으십니다. 고난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귀의 소행이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세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싫어하고 미워하기 때문에 그분을 따르는 그리스도인들도 함께 미움을 받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려움을 당하고 손해를 보고 미움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인 증거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징계로 주어지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히브리서 12:5-6절의 인용구절입니다.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이 말씀은 잠언 3:11-12절을 인용한 구절인데,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지는 환난과 어려움은 하나님의 꾸지람입니다. 이 꾸지람의 특징은 망하거나 죽거나 절망하도록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다가서도록 하는 사랑의 매입니다. 우리가 내 자녀들이 잘못될 때는 나무라고 매도 때리지만, 다른 사람의 자식들을 그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내 자식이 죽어라고 때리지도 않습니다. 더 좋은 길로 이끌기 위한 방편임을 우리는 잘 압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2:8절에서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지는 또 다른 고난도 있습니다. 야고보서 1:2-4절입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의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그리고 12절입니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그렇습니다. 이 고난은 시험 혹은 시련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일련의 test입니다. 자격시험이지요. 하나님께서 주시려고 하시는 어떤 것을 받을 수 있는 자격시험입니다. 그러므로 시련은 오히려 그리스도인에게는 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