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자존감을 유지하는 길
작성자 늘푸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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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0-08 13:00
*** 최상의 자존감을 유지하는 길 ***
*** 사도행전 4:19-20 ***
영적자존감은 ‘자신은 하나님 나라 백성이며, 부활의 소망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임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 하나님의 사람이란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입니다. 요한복음 10:25-29절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어늘 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28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예수님께서 전하고 가르치셨던 말씀을 듣는 사람들과 듣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께 속한 사람은 예수님의 음성을 듣지만, 속하지 않은 사람은 듣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듣는다.”는 표현은 구약에서 많이 사용하는 ‘청종’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즉 ‘말씀을 듣고 순종한다.’는 의미입니다. 영적자존감을 계속적이고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길은 주님을 따르는 것 즉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장 어려운 것이 있습니다. ‘주님을 따른다는 것이 어떻게 하는 것인가?’라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너무도 익숙한 말입니다. 하지만 신학생들에게 물어도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것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입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순종하고 따를 것 아니겠습니까!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명하신 대로 복음을 담대하게 전하면서 이적도 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을 시기한 유대교의 고위관리들은 제자들을 박해하며 살해위협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때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한 말이 주님을 따르는 자세를 보여줍니다.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행 4:19-20)
제자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확신하지 못했을 때는 유대인관리들이 두려워 방문까지 걸어 잠그고 숨어 지냈습니다. 그러나 성령 충만을 받은 후에는 하나님 나라와 부활의 권능을 확신하고 죽음조차 무서워하지 않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영적자존감이 최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는 이러한 박해나 위기는 없지만 올바른 신앙을 지켜가기 위한 실천하는 삶이 있어야 합니다. 즉 베드로와 요한이 권력자들 앞에서도 자신의 신앙의 소신을 지킨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신앙의 소신을 지켜야 합니다. 즉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최상의 영적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이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의 삶을 닮은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