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시대를 분별하십시오.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1,352회 작성일 2020-09-14 13:33
*** 시대를 분별하십시오. ***
*** 마태복음 24:6-12 ***
 
지금 우리가 직면한 세상은 정말 변화무쌍(變化無雙)하여 당장 내일이 어떻게 될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이 시대의 현상들을 보면서 염려하며 두려워하며 분노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4장에서 세상의 끝이 다가올 때의 상황을 미리 알려주셨습니다. 6-12절입니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이 말씀은 지금 진행 중이며, 앞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다가올 일들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있노라면 마음이 찹찹해지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라고 묻게 됩니다. 17세기 네덜란드의 유대계 철학자인 ‘바뤼흐 스피노자(Baruch Spinoza)’는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할지라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이 말은 ‘변화에 연연하지 않고 갈 길을 끝까지 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예레미야 8: 5-7절입니다.
이 예루살렘 백성이 항상 나를 떠나 물러감은 어찌함이냐? 그들이 거짓을 고집하고 돌아오기를 거절하도다. 내가 귀를 기울여 들은즉 그들이 정직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악을 뉘우쳐서 내가 행한 것이 무엇인고!’ 말하는 자가 없고, 전쟁터로 향하여 달리는 말같이 각각 그 길로 행하도다.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산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들이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한 마디로 ‘때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를 알지 못하고 자기 삶에 빠져서 하나님께 대한 관심조차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도 똑 같은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시대를 알고 때를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여 일어난 사탄의 세력들은 세상의 환경을 소란스럽게 만들어서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로 집중할 수 없게 합니다. 한치 앞도 알지 못하는 인생들은 오로지 자신의 앞가림하기에 바빠서 영적인 위기를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에 빠져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호세아 4:6절에서 말씀하십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14절에서는 “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망하리라.
 
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는 우리 인생의 우매함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의 상황을 안다면 하나님께 갈급함을 나타내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 대한 갈급함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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