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 되는 약속
작성자 늘푸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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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2-02 20:34
*** 복이 되는 약속 ***
*** 창세기 12:3 ***
우리는 흔히 말하기를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안에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안에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내용을 명확하게 설명하신 곳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15:9-10절입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이 말씀처럼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을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의 명령과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그 말씀대로 생활 속에서 순종하여 행하면 여러분은 하나님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이것을 두고 ‘주님과의 동행’이라고 합니다. 즉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 복이 되는 사람입니다. 이 내용을 기억하시고 성경을 읽어보십시오. 성경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던 사람들입니다. 대표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는 요셉에 관한 이야기가 창세기 39장에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이것이 복이 되는 사람의 삶입니다. 지금의 우리도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요한복음 15:7-8절입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사람들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쉬운가요?!’ ‘말이 쉬워서 하나님과 동행해야 한다고 하지만 보이는 것도 느낌이 있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압니까?’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우리 인생들에게 주시는 원천적인 복, 즉 하나님께서 친히 복이 되어주신다는 것이 쉬운 일입니까? 우리 옛 말에도 ‘쉽게 얻은 복은 쉽게 나간다.’고 했으며, 사자성어에도 고진감래(苦盡甘來)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no cross no crown(십자가 없는 영광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쉽다. 어렵다고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 ‘하나님께서는 복의 길이든지 화의 길이든지 생명의 길이든지 죽음의 길이든지 강요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이 생명과 복, 사망과 화, 이 두 길을 두시고 선택하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반드시 생명과 복을 선택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약속 때문입니다. 창세기 12:3절에서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는 내가 말씀을 순종하면 복 그 자체가 된다는 약속입니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