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진리에 서야 할 때
작성자 늘푸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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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1-13 15:42
*** 지금은 진리에 서야 할 때 ***
*** 대살로니가후서 2:3-4 ***
여러분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궁금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을 꼽으라고 한다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요. 지금 이 시점에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아마도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재림신앙은 이미 초대교회 당시부터 생겨났습니다. 당시에는 예수님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오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2장에서 보듯이 초대교회는 재산을 공유하면서 늘 성전에 모여서 함께 먹으며 예배하기를 힘썼던 것입니다. 하지만 기다리던 예수님은 오시지 않고 사도들은 한 사람씩 순교를 당하게 되고 박해만 심해져 갔습니다. 결국 초대교회는 재림신앙을 수정해야 할 필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보낸 편지에서 예수님의 재림의 시기를 환경과 상황을 통하여 재정립하게 했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1-2절에서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시지만 재림의 때에 대하여는 섣불리 생각하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3-4절에서는 예수님의 재림 전에 반드시 일어나게 되는 일들과 그 상황을 소개합니다.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예수님의 재림 전에 나타날 일 중에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대 배교’입니다. 즉 어떤 상황에 의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 신앙을 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 의하면 배교의 배경은 박해입니다. 이 박해의 배경은 계시록 13장에 상세하게 나오는데 15-17절입니다.
“그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그가”라고 지칭한 존재는 데살로니가후서 2장에서 말씀하는 “대적하는 자”와 같은 존재입니다. 사탄의 하수인인 ‘대적 자’가 활동을 시작했지만, 때가 이를 때까지 막는 존재가 있어서 예수님의 재림 직전에 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이러한 대적 자를 통한 미혹의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가 진리를 따르지 않는 불의한 자들을 심판 자리에 서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미혹되지 않도록 진리에 서야합니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