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그리스도인의 가치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703회 작성일 2021-05-05 13:36

*** 그리스도인의 가치 기준 ***

*** 창세기 22:16-18 ***

 

‘란스 헤브너’라는 유명한 신학자는 ‘진정한 헌신의 의미’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헌신은 85%로 만족할 수가 없다.” 만일 여러분의 남편이나 아내가 여러분에게 “여보, 내가 당신에 대하여 전부는 못해도 85% 정도는 성실할게요.” 라고 말한다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85% 정도만 성실하겠다면 나머지 15%는 성실하지 못하겠다는 말입니다. 그 성실하지 못한 15% 속에는 온갖 것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헌신은 자신의 100%를 드리는 것이며, ‘삶의 전 영역’을 드리는 것입니다.

헌신과 순종은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헌신이 없는 순종은 거짓이며, 순종하지 않는 헌신은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로마서 12:1절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이 말씀에서 헌신이 어떤 것인지를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헌신된 삶의 가장 큰 특징은 ‘예배’입니다. 헌신된 사람은 예배를 즐거워하며, 적극적인 예배자가 됩니다. 그러나 예배는 주일에 한두 번 모여서 순서에 따라 찬송하고 기도하고 헌금하고 말씀 듣는 그런 행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과 진리’로 하는 예배는 매일 내 삶의 전 영역에서 드려져야 합니다. 즉 모든 생활 속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따르는 제자들에게 ‘내가 예수님의 제자로 순종하고 따를 수 있을지를 계산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여기에 그리스도인의 절대적인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의 헌신과 순종을 절대적인 가치로 여기십니다. 창세기 22:2-3절을 봅시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

12절입니다.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독자까지도 네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이 말씀에서 무엇이 느껴지십니까?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아브라함의 절대적인 순종과 100% 헌신입니다. 아브라함의 가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전적인 순종입니다. 이 순종에 대한 보답으로 복의 근원이 되게 하셨습니다. 16-18절을 봅시다.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명령을 즉시 행하여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순종이고 헌신이며,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삶으로 나타내는 자신의 가치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가치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처럼 자신의 모든 소유를 버리는 진정한 헌신과 순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가치를 가장 높게 평가하십니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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