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제일입니다.
*** 사랑이 제일입니다. ***
*** 요한일서 4:9-10 ***
우리 옛말에 ‘내리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즉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사랑도 부모나 윗사람으로부터 자녀와 아랫사람으로 내려온다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내가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랑을 받아야 한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보면서 ‘저 사람은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구나.’라는 말을 합니다. 이러한 사랑의 이치는 그리스도인의 신앙에도 예외가 아닙니다. 요한일서 3:16절입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라고 하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진정한 사랑을 하려면 먼저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확신해야 합니다. 이 사랑으로 가득해질 때, 우리도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사랑이 제일이다.’라고 했으며,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신앙의 최고의 덕목으로 사랑을 꼽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도 기독교를 ‘사랑의 종교’라고 부릅니다. 로마서 8: 33-35절입니다.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세상에서 그 무엇도 대항할 수 없는 하나님께서 나타내신 무적의 사랑입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사랑의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 4:9-10절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자유와 행복을 누리며,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사랑은 이것만이 아닙니다. 로마서 8:32절입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예수님과 함께 그를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세상의 모든 것을 허락하신다고 하십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이 사랑을 의심하지 말고 믿고 받아들이십시오. 그리하면 이 사랑이 내 안에 자리 잡게 됩니다.
- 마라나-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