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진정한 가치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737회 작성일 2021-10-27 20:50

*** 진정한 가치 ***

*** 이사야 43:21 ***

 

여러분은 자신의 가치를 어떻게 나타냅니까?

레위기 11:20-21절입니다.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 다니는 곤충은 너희가 혐오할 것이로되, 다만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 다니는 모든 곤충 중에 그 발에 뛰는 다리가 있어서 땅에서 뛰는 것은 너희가 먹을지니

왜 날개가 있으면서 기어 다니는 곤충은 혐오해야 한다고 하셨을까요?

날개의 목적은 날아다니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는 것을 아예 포기해 버리고 네 발로 엉금엉금 기는 놈은 더러운 놈이니 만지지도 먹지도 말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예외로, 다리로 뛰는 곤충은 인정해 주라고 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날개에 힘이 없어서 멀리 날 수 없으면, 하다못해 나는 꿈을 안고 뛰기라도 하라는 것입니다. 뛰는 것마저 포기한 상태라면 이는 자기의 삶을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자세로 살아가는 존재이니 저주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이며, 거룩한 백성이며,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죽으시기까지 사랑하신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름에 걸맞게 살아야 합니다. 완전하고, 거룩하게 살지는 못한다고 할지라도 그렇게 살려고 힘쓰고 노력은 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주님을 의지하면서 도움을 구하고 물결 위를 걸으려고 해야 합니다. 베드로처럼 비록 바다로 빠져드는 경우가 있다 할지라도 물 위로 뛰어내리는 적극적인 믿음의 생활을 해야 합니다. 아예 실패가 두렵고, 평안하고 안전하게 살고 싶어서 주저앉아 있다면 하나님께서 부정한 사람으로 취급하셔서 내버리실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의 라오디게아 교회가 주님으로부터 책망받은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요한계시록 3:15절입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자신에게 주어진 가치와 목적을 잘 알지 못했기에 그들은 미지근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목적이 불분명하거나 아예 잊어버리면 당연히 하나님 앞에서 미지근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가치와 분명한 목적의식을 알고 자신의 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결과를 내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선지자이든지, 하나님의 백성이든지, 심지어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이방인까지도 하나님께서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사람을 부르시고 사용하십니다. 이사야 43:1절입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어서 21절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소유로 삼으신 가치 있는 인생은 자신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높이며 찬송하며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살 수 있습니까? 날마다 찬송하고, 기도하고, 말씀 읽고, 전도하고, 하나님만 생각하는 것입니까? 물론 이렇게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겠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육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아시며 우리가 하는 일을 아십니다. 즉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일들 – 직장, 사업, 농사, 제조공, 사회생활 등 –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을 높이며 찬송하며 영화롭게 할 수 있는 도구들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내게 주어진 일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임을 믿고, 내 주인 되신 하나님을 나타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역사를 이루어가십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순종하는 사람들을 통하여 가꾸어집니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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