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할 수 있는 조건
*** 담대할 수 있는 조건 ***
*** 요한복음 3:20-21 ***
우리 그리스도인은 삶에서 떳떳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마음이 떳떳하지 못하면 결코 담대하지 못합니다. 옛말에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도둑이 제 발 저린다.”라고 했습니다. 이는 ‘자신의 행동이 떳떳하지 못하면 전혀 상관없음에도 불구하고 놀라거나 마음이 위축되게 됨’을 말합니다. 요한복음 3:20-21절입니다.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하는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이 말씀 그대로입니다. 하나님은 빛이시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경영을 아십니다. 그래서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떳떳하지 못하게 되면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게 되고 자꾸만 피하고 멀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나아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삶이 담대하지 못하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성실하지 못하다.’라는 뜻이 됩니다. 반면에 ‘어떤 자리에서도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음은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성실하고 정직하며 최선을 다함’을 나타냅니다. 내 생활이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고 최선을 다할 때, 나를 향한 하나님의 역사가 불일 듯 일어나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담대하고 강인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그러면, ‘담대하고 강인하다.’라는 것을 무엇을 의미합니까?
담대함이란,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확신입니다. 사람들은 환경이나 여건에 상관없이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는 강하고 담대하지만, 확신이 없을 때 약해지고 두려워합니다. 그러므로 담대하고 강인하다는 것은 ‘하나님을 깊이 신뢰하며, 순종한다.’라는 것과 일맥상통(一脈相通)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좀 더 자세하게 풀어주신 말씀이 로마서 8:33-34절입니다.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그리고 이어지는 35-39절까지는 하나님을 깊이 신뢰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보호와 보장의 내용을 자세하게 풀어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할 수밖에 없도록 하는 이유는 세상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6:33절에서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이 말씀이 우리에게 하시는 것임을 요한일서 5:4-5절에서 밝혀주십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즉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이 세상을 이기는 예수님의 능력을 받은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지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의 능력을 받아 세상을 이기는 강인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강하고 담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는 조건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를 구원하신 주인으로 확신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