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 약속
*** 변하지 않는 약속 ***
*** 요한복음 14:27 ***
세상에는 슬픈 일도 많고 기쁜 일도 많습니다. 누구에게나 일평생 슬픔만 주어지는 것도 아니며, 기쁨만 주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모든 일이 잘되고 형통할 때가 있는가 하면,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있기 마련입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도 있지만, 알아주지 않거나 무관심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이처럼 일이 잘되는 것이나, 잘 안 되는 것이 번갈아서 주어지는 이유를 전도서 7:14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즉, 사람들이 교만하지 못하게 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하기 위함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내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고 실망을 줄 때,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의지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이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우리의 생활을 이끌어가시며,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기쁨과 평안을 알게 하시고 누리게 하십니다.
오늘은 우리 주님이 이 땅에 사람으로 오신 것을 기뻐하며 기념하는 날입니다. 예수께서 사람으로 세상에 오심은 주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소망과 행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요한복음 14:27절에서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라고 하셨고, 16:33절에서는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라고 하십니다. 그뿐만 아니라, 요한복음 16:22절에서는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니라.”라고 하시며, 24절에서는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라고 하십니다. 이는 세상에 사람으로 오신 예수께서 당신을 따르는 자녀들에게 하신 변하지 않는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온전히 믿고 의지하는 성도에게는 주님께서 함께하시며, 삶의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하십니다.
목자들은 자신에게 전해준 복음을 믿었고, 확인했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찬송했습니다. 즉 목자들은 자신들에게 전해진 복음을 마음에만 간직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능력은 믿음으로 실천할 때 주어지며 누리게 하십니다. 내가 주님과 함께 하고,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우리의 마음은 기쁨과 평안, 행복으로 채워지며 찬송하게 됩니다. 이 기쁨과 찬송이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찬송할 때 기적이 일어난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큰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