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으로 사는 길
*** 열정으로 사는 길 ***
*** 갈라디아서 1:10-12 ***
갈라디아서 1:11-12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바울은 자신이 받은 복음이 사람에게서 난 것이 아니며, 그렇다고 배우거나 익혀서 된 것도 아니라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나아갈 길에 대하여 사람과 의논하지 않고 유명한 사람들을 찾아가지도 않았습니다. 오직 자신을 부르신 하나님만을 의지한 것입니다. 변화의 주도자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고후 5:17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자신이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새롭게 창조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5:10에서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라고 고백합니다.
그렇다면, 열정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너무도 명확합니다. 갈라디아서 1:10을 봅시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이 말씀이 갈라디아서의 주제이며, 우리에게 주시는 핵심 된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좋게 하는 것, 하나님의 기쁨을 구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것입니다. 이 일에 열정을 가져보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의 기쁨을 구하는 일에 열정을 다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뻐하는 일을 이루어주십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열정으로 해야 할 일 중의 하나를 ‘화목하게 하는 직분’이라고 했습니다. 나만 새로운 생명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새로운 생명의 길로 이끄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는 ‘단 한 번의 생애!’가 주어져 있습니다. 잘 못 살았다고 물건을 사듯이 무르고 다시 시작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머뭇거리지 말고 주어진 삶을 열정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열정이 하나님께 인정받게 되면,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이 함께 하십니다. 세상이 영적으로 혼란스럽고, 예수께서 말씀하신 종말의 징조가 보인다고 할지라도,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예수께서 이루신 구원의 은총을 입었다면, 더욱 새로운 삶을 향하여 도전하며 열정을 품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게 주어진 생명의 기회에 나의 온전한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며 순종하고, 다른 사람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열정의 삶으로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은혜와 능력의 삶을 이루시기를 축복합니다.
- 마라나-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