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큐티 / 독서 산책

용서와 화해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837회 작성일 2022-10-24 23:42

*** 용서와 화해  ***

*** 히브리서 12:14 ***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영성(靈性)이 중요합니다. 이 그리스도인의 영성 가운데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모든 영성이 중요하지만, 특별히 마음에 두고 매일 돌아보고 실천해야 하는 것은, 용서와 화해입니다. 히브리서 12: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라고 하셨습니다. ‘화평’이라는 영성은 예수께서 팔 복을 말씀하시면서 특별히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라고 하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도 바울을 통하여 고린도후서 5장에서 “화목하게 하는 직책”과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매일의 삶에서 철저하게 마음정산을 해야 하는 것이 ‘용서와 화해’입니다. 용서와 화해는 그리스도인의 신앙에 있어서 반드시 있어야 하는 기초신앙입니다. 왜냐하면, 사람 사이의 용서와 화해가 없이는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즉 내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고 화해하지 못하고서는 하나님께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문에서도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라고 했습니다. ‘찰스.H 크래프트’ 목사님은 그의 저서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쓰레기가 있는 곳에는 쥐가 꼬여 들듯이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상처들, 즉 미움, 원망, 원한, 증오, 분노, 용서하지 못함 등의 쓰레기가 있으면 그 쓰레기 속에 귀신들이 자리 잡고 여러 가지 문제와 고통을 준다.”

 

우리가 사람과 막혀 있어 소통되지 않는 것과 하나님과 막혀 있어 소통되지 않는 것은, 둘 다 풀어야 하는 중요한 사항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목적이 죄로 죽은 사람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요한일서 4:10입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사람과 화목하고 하나님과 화목 하는 것이, 우리의 영과 육신의 삶이 치유되고 회복되는 중요한 영성입니다. 이 화목을 이루는 요소가 회개와 용서입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이 회개와 용서에 있어서 망설이거나 중요성을 잊고 있습니다. 어떤 성도는 마음에 늘 죄책감이라는 무거운 짐을 가둬두고 암울한 삶을 이어갑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가장 쓸모없는 것이 죄책감입니다. 죄책감은 회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나 사람에게 잘못한 것이 생각난다면, 죄책감에 쌓여 있지 말고 즉시 회개하는 것이 자신이 살고 기쁨과 평안을 유지하는 길입니다.

- 마라나-타 -

Total 875건 10 페이지 RSS
큐티 / 독서 산책 목록
No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740
결산의 때가 있습니다.
  • 늘푸른
  • 11-07
  • 814
739
열정으로 사는 길
  • 늘푸른
  • 10-30
  • 798
738
풍성한 생명의 길
  • 늘푸른
  • 10-24
  • 703
용서와 화해
  • 늘푸른
  • 10-24
  • 838
736
진정한 감사
  • 늘푸른
  • 10-16
  • 780
735
생활 속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능력
  • 늘푸른
  • 10-12
  • 731
734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믿음
  • 늘푸른
  • 10-03
  • 526
733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 늘푸른
  • 09-26
  • 782
732
하나님의 행하심과 우리의 순종
  • 늘푸른
  • 09-20
  • 903
731
하나님 중심적 가치관
  • 늘푸른
  • 09-14
  • 817
730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가치관
  • 늘푸른
  • 09-14
  • 980
729
복된 눈과 복된 귀
  • 늘푸른
  • 09-07
  • 838
728
깨어 있다는 것
  • 늘푸른
  • 09-07
  • 818
727
내 동행자를 아십니까?
  • 늘푸른
  • 08-28
  • 630
726
염려를 이기는 길
  • 늘푸른
  • 08-23
  • 876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