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믿음
***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믿음 ***
*** 창세기 18:11-14 ***
창세기 18:11-14절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사라에게는 여성의 생리가 끊어졌는지라.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너무 과소평가합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이 성경 안에서만 가능하지 지금 세상에서는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히브리서 4:2절입니다.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을 더하지 않으면 세상의 다른 책들과 전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렇게 믿음이 특출했던 모세마저도 어려운 환경 앞에서는 하나님의 능력을 불신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광야에서 고기가 먹고 싶다고 모세를 원망할 때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한 달 동안 냄새도 싫어하도록 고기를 먹게 해주겠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모세가 하나님께 말합니다.
“나와 함께 있는 이 백성의 보행자가 육십만 명이온데 주의 말씀이 한 달 동안 고기를 주어 먹게 하겠다 하시오니 그들을 위하여 양 떼와 소 떼를 잡은들 족하오며 바다의 모든 고기를 모은들 족하오리이까?”(민 11:21-22)
한 마디로 ‘불가능하다’라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졌느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민 11:23)
또한 가브리엘 천사장이 마리아에게 잉태 소식을 전할 때에 마리아가 ‘자신은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아이를 낳겠습니까?’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그때 가브리엘 천사가 말합니다.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즉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그것을 믿는 사람에게 반드시 이루게 하신다는 보증입니다. 마가복음 11:24절에서도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이 말씀도 역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의심이 들고 좌절감이 몰려올 때가 있습니다. 특히 기도의 응답이 늦어지고, 하는 일들이 형통하지 못하며, 고통과 어려움이 올 때 그러합니다. ‘내가 가는 이 길이 옳은 길인가?’, ‘내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인가?’, ‘나를 버리신 것은 아닌가?’라는 신앙의 갈등으로 기도마저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환경까지도 다스리시고 주관하십니다. 즉 사람에게 주어진 모든 환경은 하나님으로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불가능은 사람에게 있는 것이지 하나님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모든 환경을 창조하신 분이시며 다스리시는 주권자이십니다. 삶에 회의가 몰려올 때는 세상에서 방황하지 말고 내게 약속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 마라나-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