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상급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7,678회
작성일
2002-07-27 21:55
♡♥♡ 최상의 상급 / 단12:1-4
***들어가는 말
본문의 이야기는 11장에서 등장하는 남방 왕과 북방 왕과의 전쟁이야기의 결론부분입니다. 이 전쟁이야기는 알렉산더 대제 이후의 근동 지역의 패권다툼으로 말미암습니다. 그 중에서 이스라엘과 직접적인 연관을 가지는 왕은 북방 왕으로 묘사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라는 잔인한 수리아 왕입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는 유대인들에 대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핍박과 박해를 가했습니다. 성전에 돼지 피를 뿌려서 모독하는가 하면, 믿음을 지키는 유대교도들을 잔인한 고문으로 죽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예비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환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배반하지 아니하고 믿음을 지키며, 오히려 많은 사람들에게 믿음을 지키도록 인도한 사람들에 대한 상급을 제시하십니다.
이 상황은 요한계시록에 나타나는 종말론과 일치가 되며, 마지막 대환난의 날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 대환난의 날이자 마지막 심판의 날에 햇빛처럼, 별처럼 빛나는 영광을 누릴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영광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는 영광입니다.
본문1절입니다.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마지막에 있을 환난은 세상의 역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주어지는 대환난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세상의 마지막 때에 일어날 대 환난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24:15절에서는,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이어서 20-21절입니다.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대 환난에도 구원을 받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입니다. 본문1절, 요한계시록20:12절입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5절,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어떻게 하면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겠습니까? 요한계시록3:5절에서,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기는 자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누구를 이기는 자라고 합니까? 요한계시록14:12절입니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고하셨습니다.
세상의 환경에 굴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는 사람이 마지막 승리자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서의 칭찬이나 존경이나 상급을 얻기보다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일이 더욱 중요합니다.
2. 생명의 부활을 누리는 영광입니다.
본문2절을 봅시다.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부활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5:28-29절에서,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에는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죽지 않는 길을 모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생명에 이르는 부활의 길을 알고 있습니다. 사람이 이 부활을 얻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갈라디아서5:24-26절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한 마디로 세상의 것에 치심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No cross, No crown!’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십자가가 없이는 영광의 면류관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묵묵히 지고, 예수님의 뒤를 따라 가는 사람에게는 생명의 면류관이 반드시 주어집니다. 로마서6:5절에서,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고 하십니다.
예수 믿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거나,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서도 안 됩니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어버리고, 쉽게 쌓은 것은 쉽게 무너지게 마련입니다.
3. 영원히 빛나는 영광입니다.
본문3절입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성경에는 수많은 상급들이 있습니다. 그 많은 상급들 중에서 본문의 상급은 최상급의 상급입니다. 낮의 태양처럼, 밤의 별처럼 영원히 빛나는 영광을 얻을 사람은 ‘지혜 있는 자’와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입니다.
“지혜 있는 자(하마스킬림, םיꗜיꗑꙺꗫꕘ)”란, 마지막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으로써, 성도들이 신앙을 지키고 충성을 다하도록 깨닫게 하고 믿음을 굳게 하는 사람입니다. (단11:33-35)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마쯔다케 하라빔, םיꔱꙧꕗ יꙏיꕑꙃꗭ)”란, 이 세상의 영적인 싸움에서 많은 사람을 의에 이르도록 인도한 사람을 말합니다. 말라기2:5-6절을 봅시다.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으로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그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과 정직한 중에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사도 바울은 일평생을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을 위하여 수고했으며, 마지막에는 순교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에게는 썩지 않을 면류관과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은 사도 바울의 염려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9:27절에서,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주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삶을 영위해야 합니다.
묵시의 글들이 비록 봉함되어 있지만 마지막 때가 되면 말씀을 철저하게 상고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옛 말에 ‘산이 깊으면 호랑이가 나타나고, 시대가 어두워지면 영웅이 나타게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분명히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암울한 기운이 역력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영웅호걸은 아니지만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누릴 사람으로서 말씀을 상고하고 깨달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이루어 갑시다.
***들어가는 말
본문의 이야기는 11장에서 등장하는 남방 왕과 북방 왕과의 전쟁이야기의 결론부분입니다. 이 전쟁이야기는 알렉산더 대제 이후의 근동 지역의 패권다툼으로 말미암습니다. 그 중에서 이스라엘과 직접적인 연관을 가지는 왕은 북방 왕으로 묘사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라는 잔인한 수리아 왕입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는 유대인들에 대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핍박과 박해를 가했습니다. 성전에 돼지 피를 뿌려서 모독하는가 하면, 믿음을 지키는 유대교도들을 잔인한 고문으로 죽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예비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환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배반하지 아니하고 믿음을 지키며, 오히려 많은 사람들에게 믿음을 지키도록 인도한 사람들에 대한 상급을 제시하십니다.
이 상황은 요한계시록에 나타나는 종말론과 일치가 되며, 마지막 대환난의 날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 대환난의 날이자 마지막 심판의 날에 햇빛처럼, 별처럼 빛나는 영광을 누릴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영광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는 영광입니다.
본문1절입니다.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마지막에 있을 환난은 세상의 역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주어지는 대환난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세상의 마지막 때에 일어날 대 환난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24:15절에서는,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이어서 20-21절입니다.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대 환난에도 구원을 받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입니다. 본문1절, 요한계시록20:12절입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5절,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어떻게 하면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겠습니까? 요한계시록3:5절에서,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기는 자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누구를 이기는 자라고 합니까? 요한계시록14:12절입니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고하셨습니다.
세상의 환경에 굴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는 사람이 마지막 승리자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서의 칭찬이나 존경이나 상급을 얻기보다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일이 더욱 중요합니다.
2. 생명의 부활을 누리는 영광입니다.
본문2절을 봅시다.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부활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5:28-29절에서,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에는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죽지 않는 길을 모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생명에 이르는 부활의 길을 알고 있습니다. 사람이 이 부활을 얻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갈라디아서5:24-26절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한 마디로 세상의 것에 치심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No cross, No crown!’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십자가가 없이는 영광의 면류관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묵묵히 지고, 예수님의 뒤를 따라 가는 사람에게는 생명의 면류관이 반드시 주어집니다. 로마서6:5절에서,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고 하십니다.
예수 믿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거나,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서도 안 됩니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어버리고, 쉽게 쌓은 것은 쉽게 무너지게 마련입니다.
3. 영원히 빛나는 영광입니다.
본문3절입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성경에는 수많은 상급들이 있습니다. 그 많은 상급들 중에서 본문의 상급은 최상급의 상급입니다. 낮의 태양처럼, 밤의 별처럼 영원히 빛나는 영광을 얻을 사람은 ‘지혜 있는 자’와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입니다.
“지혜 있는 자(하마스킬림, םיꗜיꗑꙺꗫꕘ)”란, 마지막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으로써, 성도들이 신앙을 지키고 충성을 다하도록 깨닫게 하고 믿음을 굳게 하는 사람입니다. (단11:33-35)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마쯔다케 하라빔, םיꔱꙧꕗ יꙏיꕑꙃꗭ)”란, 이 세상의 영적인 싸움에서 많은 사람을 의에 이르도록 인도한 사람을 말합니다. 말라기2:5-6절을 봅시다.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으로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그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과 정직한 중에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사도 바울은 일평생을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을 위하여 수고했으며, 마지막에는 순교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에게는 썩지 않을 면류관과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은 사도 바울의 염려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9:27절에서,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주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삶을 영위해야 합니다.
묵시의 글들이 비록 봉함되어 있지만 마지막 때가 되면 말씀을 철저하게 상고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옛 말에 ‘산이 깊으면 호랑이가 나타나고, 시대가 어두워지면 영웅이 나타게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분명히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암울한 기운이 역력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영웅호걸은 아니지만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누릴 사람으로서 말씀을 상고하고 깨달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이루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