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날의 영광을 위하여
작성자 배의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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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3-09-08 14:54
♡♥♡ 앞날의 영광을 위하여 / 학개2:1-9
*** 들어가는 말
오전에 주신 말씀을 좀 더 구체화 시킨 말씀입니다. 본문의 말씀은 70년의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학개 선지자를 통하여 독려하시고 격려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한 후 70년 동안 바벨론과 바사 나라에서 노예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70년이 지난 후 바사 왕 고레스와 다리오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이스라엘의 남은 백성을 고향으로 돌아가도록 배려하셨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백성은 1차 귀환이 49,897명이며, 2차 귀환이 1,754명이며, 3차 귀환이 42,360명이었습니다.
학개 선지자 때는 1차 귀환의 때였습니다. 이들은 부푼 마음으로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예루살렘성과 예루살렘 성전은 무너진 지 70년이 지나서 온통 무성한 숲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용기를 내어 성벽 재건과 성전 재건을 시작했지만,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사람들이 나타나서 일을 방해했고, 결국은 손을 놓고 말았습니다. 성전의 기초만 놓고서 공사를 중단한 채 16년이 흘렀습니다.
하나님께서 학개 선지자를 보내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하면서 “너희는 어찌하여 성전이 무너졌는데도 아랑곳없이 벽을 널빤지로 꾸민 집에서 사느냐?”(학1:2,4)고 책망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여서 모든 일이 어려움에 빠졌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전하자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순종했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 학개 선지자를 통하여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하노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을 때에 하나님께서 지도자들과 대제사장과 백성들의 마음을 흥분시키셨습니다. 그들은 마음을 합하여 다시 성전 재건을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성전을 재건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을 때였습니다. 남 유다가 망하기 전인 솔로몬 성전의 화려함을 보았던 나이 많은 사람이 성전 재건 공사를 보면서 통곡을 했습니다. 그들이 통곡한 이유는 솔로몬이 지었던 성전의 화려하고 장엄함에 비하여 지금의 재건되는 성전이 너무나 보잘것없었기 때문입니다. 에스라3:12절에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족장들 중에 여러 노인은 첫 성전을 보았던 고로, 이제 이 전 지대 놓임을 보고 대성통곡하며 여러 사람은 기뻐하여 즐거이 부르니”라고 그 때의 광경을 표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보시고 백성들의 마음이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도록 다시 격려하셨습니다. 본문4절입니다. “그러나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6-9절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마암아 이루실 미래의 영광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사람들의 보는 관점과 하나님께서 계획하시는 것과는 전혀 다를 수 있음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사람의 관점입니다.
본문3절을 봅시다.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자 곧 이 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 것이 없지 아니 하냐?”라고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관점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으로 평가하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최고급 목재로 짓고 금과 은으로 입힌 솔로몬 성전의 화려함과 장엄함을 보았던 사람들에게는 지금의 성전이 너무나 보잘것없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현실만 볼 줄 아는 사람들의 관점일 뿐이었습니다.
오늘의 우리도 이런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영광스럽고 위대한 것은 분명하지만, 당장 눈앞에 보이는 현실에 집착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자신이 보고 듣고 경험했던 일들이 잣대가 되어 다른 일들을 판단하게 됩니다. 예수님 시대의 바리새인들이 그러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영광된 약속을 알고 있었지만, 그들은 당장 눈앞의 황금과 자신들의 지위에 급급했습니다. 주님이 경고하십니다. 마태복음23:16-18절입니다.
“화 있을진저 소경된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우맹이요 소경들이여, 어느 것이 크뇨? 그 금이냐?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제단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앞날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을 세상의 관점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마태복음5:37절에서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의 관점입니다.
솔로몬 성전과 비교하여 통곡하는 일을 보신 하나님께서 지도자들과 대제사장과 백성들을 독려하며 격려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이 하나님께로 말미암았으며,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강력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출애굽 때에 약속하신 것을 상기시키셨습니다. 왜 이렇게 하나님께서 옛 약속을 상기시키시면서 까지 강력하게 독려하시겠습니까? 이는 사람들이 절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슬픔이나 부정적인 생각들은 전염이 잘 됩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2년여 만에 가나안을 앞에 두고서 12명의 정탐꾼을 보냈을 때입니다. 가나안을 정탐하고 돌아온 정탐꾼들 중에 10명이 부정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은 틀림없이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땅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땅의 사람들은 거인족들이고 철병거를 가진 막강한 군사들이어서 점령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나머지 두 정탐꾼인 갈렙과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시키면서 점령할 수 있다고 긍정적인 보고를 했지만 백성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갈렙과 여호수아를 죽이려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며 통곡했습니다. 그 결과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백성들은 모두 광야에서 죽어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으로 성전 공사를 다시 멈추게 되고, 이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사지 않도록 강력하게 격려하신 것입니다. 그러시면서 앞으로 이루실 영광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실 앞날의 영광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실 것입니다. 본문6-9절입니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강조하십니다. 이는 반드시 이루실 하나님의 말씀임을 확인시키시는 것입니다. 곧 만국의 보배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실 것이며, 영광으로 충만케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선포되고도 520여년이 지나서야 메시아가 오셨습니다.
이 주님이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을 통하여 이루신 성전은 마지막 영광의 때까지 이 땅에서 성도들과 함께 하시면서 거룩한 성전을 이루실 것입니다. 요한복음2:19-21절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이 성전 된 주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 곧 성전입니다. 고린도전서3:16절에서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독려하시고 격려하시는 말씀을 들읍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앞날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할 때까지 마음을 굳세게 하고 힘을 냅시다. 우리가 하는 일에는 상급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전심으로 시작할 때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학2:19). 하나님께서 분명히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담대하게 나아갑시다.
*** 들어가는 말
오전에 주신 말씀을 좀 더 구체화 시킨 말씀입니다. 본문의 말씀은 70년의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학개 선지자를 통하여 독려하시고 격려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한 후 70년 동안 바벨론과 바사 나라에서 노예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70년이 지난 후 바사 왕 고레스와 다리오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이스라엘의 남은 백성을 고향으로 돌아가도록 배려하셨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백성은 1차 귀환이 49,897명이며, 2차 귀환이 1,754명이며, 3차 귀환이 42,360명이었습니다.
학개 선지자 때는 1차 귀환의 때였습니다. 이들은 부푼 마음으로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예루살렘성과 예루살렘 성전은 무너진 지 70년이 지나서 온통 무성한 숲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용기를 내어 성벽 재건과 성전 재건을 시작했지만,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사람들이 나타나서 일을 방해했고, 결국은 손을 놓고 말았습니다. 성전의 기초만 놓고서 공사를 중단한 채 16년이 흘렀습니다.
하나님께서 학개 선지자를 보내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하면서 “너희는 어찌하여 성전이 무너졌는데도 아랑곳없이 벽을 널빤지로 꾸민 집에서 사느냐?”(학1:2,4)고 책망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여서 모든 일이 어려움에 빠졌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전하자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순종했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 학개 선지자를 통하여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하노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을 때에 하나님께서 지도자들과 대제사장과 백성들의 마음을 흥분시키셨습니다. 그들은 마음을 합하여 다시 성전 재건을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성전을 재건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을 때였습니다. 남 유다가 망하기 전인 솔로몬 성전의 화려함을 보았던 나이 많은 사람이 성전 재건 공사를 보면서 통곡을 했습니다. 그들이 통곡한 이유는 솔로몬이 지었던 성전의 화려하고 장엄함에 비하여 지금의 재건되는 성전이 너무나 보잘것없었기 때문입니다. 에스라3:12절에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족장들 중에 여러 노인은 첫 성전을 보았던 고로, 이제 이 전 지대 놓임을 보고 대성통곡하며 여러 사람은 기뻐하여 즐거이 부르니”라고 그 때의 광경을 표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보시고 백성들의 마음이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도록 다시 격려하셨습니다. 본문4절입니다. “그러나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6-9절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마암아 이루실 미래의 영광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사람들의 보는 관점과 하나님께서 계획하시는 것과는 전혀 다를 수 있음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사람의 관점입니다.
본문3절을 봅시다.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자 곧 이 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 것이 없지 아니 하냐?”라고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관점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으로 평가하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최고급 목재로 짓고 금과 은으로 입힌 솔로몬 성전의 화려함과 장엄함을 보았던 사람들에게는 지금의 성전이 너무나 보잘것없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현실만 볼 줄 아는 사람들의 관점일 뿐이었습니다.
오늘의 우리도 이런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영광스럽고 위대한 것은 분명하지만, 당장 눈앞에 보이는 현실에 집착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자신이 보고 듣고 경험했던 일들이 잣대가 되어 다른 일들을 판단하게 됩니다. 예수님 시대의 바리새인들이 그러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영광된 약속을 알고 있었지만, 그들은 당장 눈앞의 황금과 자신들의 지위에 급급했습니다. 주님이 경고하십니다. 마태복음23:16-18절입니다.
“화 있을진저 소경된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우맹이요 소경들이여, 어느 것이 크뇨? 그 금이냐?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제단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앞날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을 세상의 관점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마태복음5:37절에서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의 관점입니다.
솔로몬 성전과 비교하여 통곡하는 일을 보신 하나님께서 지도자들과 대제사장과 백성들을 독려하며 격려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이 하나님께로 말미암았으며,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강력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출애굽 때에 약속하신 것을 상기시키셨습니다. 왜 이렇게 하나님께서 옛 약속을 상기시키시면서 까지 강력하게 독려하시겠습니까? 이는 사람들이 절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슬픔이나 부정적인 생각들은 전염이 잘 됩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2년여 만에 가나안을 앞에 두고서 12명의 정탐꾼을 보냈을 때입니다. 가나안을 정탐하고 돌아온 정탐꾼들 중에 10명이 부정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은 틀림없이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땅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땅의 사람들은 거인족들이고 철병거를 가진 막강한 군사들이어서 점령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나머지 두 정탐꾼인 갈렙과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시키면서 점령할 수 있다고 긍정적인 보고를 했지만 백성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갈렙과 여호수아를 죽이려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며 통곡했습니다. 그 결과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백성들은 모두 광야에서 죽어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으로 성전 공사를 다시 멈추게 되고, 이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사지 않도록 강력하게 격려하신 것입니다. 그러시면서 앞으로 이루실 영광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실 앞날의 영광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실 것입니다. 본문6-9절입니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강조하십니다. 이는 반드시 이루실 하나님의 말씀임을 확인시키시는 것입니다. 곧 만국의 보배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실 것이며, 영광으로 충만케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선포되고도 520여년이 지나서야 메시아가 오셨습니다.
이 주님이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을 통하여 이루신 성전은 마지막 영광의 때까지 이 땅에서 성도들과 함께 하시면서 거룩한 성전을 이루실 것입니다. 요한복음2:19-21절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이 성전 된 주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 곧 성전입니다. 고린도전서3:16절에서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독려하시고 격려하시는 말씀을 들읍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앞날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할 때까지 마음을 굳세게 하고 힘을 냅시다. 우리가 하는 일에는 상급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전심으로 시작할 때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학2:19). 하나님께서 분명히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담대하게 나아갑시다.